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킹덤 오브 헤븐/명장면 (문단 편집) == 보두앵 4세의 죽음 후 == >[[보두앵 4세]]가 죽은 뒤, 발리앙과 구호기사단원이 사막에서 대화하는 장면. > >사막과도 같은 황량한 계곡에서 발리앙이 망연히 앉아 돌을 던지고 있다. >어느새 나타난 구호기사단원이 발리앙의 등 뒤에서 말을 건다. >"빛을 한 점에 모으면 어느 순간 불꽃이 일죠. 난 여러 번 해봤습니다." >발리앙이 덤불에다 돌을 던지자, 마른 덤불에 불이 붙는다. 발리앙은 자리에서 일어나 구호기사단원을 마주본다. >"저기 당신의 종교가 있군요. 불똥 하나, 바싹 마른 덤불. 저게 당신의 [[모세]]입니다. 허나 저는 저것이 말하는 걸 듣지 못했습니다." >"하지만 그렇다고 하느님이 없는 건 아닙니다. 그녀(시빌라)를 사랑하십니까?" >"예." >"마음은 치유될 겁니다. 당신의 의무는 도시의 사람들을 향한 것이죠...... 저는 기도하러 갑니다." >"무엇을 위해서요?" >구호기사단원은 앞으로 몇 발짝, 발리앙에게 더 가까이 걸어온다. >"이제부터 일어날 일들을 견딜 수 있는 힘을 달라고요." >"무슨 일이 일어나죠?" >''' "[[제1차 십자군 원정|백 년 전의 일]]에 대한 응보가 일어날 겁니다. 무슬림들은 절대 잊지 않을 겁니다." (The Muslims will never forget.)''' >잠시 침묵. 구호기사단원이 발리앙을 바라보며 덧붙인다. >''' "잊어서도 안 되고." (Nor should they.)''' >구호기사단원이 돌아서서 떠나가자, 옆에 있던 덤불이 불길에 휩싸인다. >잠시 2번째 덤불을 바라본 발리앙이 다시 뒤를 돌아보자 드넓은 벌판에서 구호기사단원이 순식간에 사라져 있다.[* 감독의 종교적인 연출 덕분인지, 이 장면을 비롯한 몇몇 장면을 통해 '''이 구호기사단원의 정체가 사실은 하느님 혹은 그의 대행자가 아니냐'''는 해석도 존재한다. 대표적으로 발리앙이 영화 중간에 습격을 받아 혼수상태에 빠져 있을 때 발리앙에게 나타나서 그를 신성력으로 치료해주는 듯한 장면이 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